17일 동양종금증권은 5월 영업실적 잠정치를 실적 공시하면서 영업이익이 388억 5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86억 45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195.7% 늘었고 매출액은 2530억 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2%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위탁영업, 브로커리지, IB 채권 영업 등 전체적인 부문의 실적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동양종금증권 IR 관계자는 "지난해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인력이나 지점 수준이 현재 최상위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자평한다"며 "이러한 인력 축적을 바탕으로 증시 주변여건 받쳐준다면 실적 향상이 올해 지속적으로 가시화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증권사에서도 실적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을 점치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 박은준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엔 CMA+동양생명이라는 백이 있다'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동양종금증권은 지급결제업무 허용의 최대 수혜주로 업계 1위의 CMA 시장 장악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동양생명의 상장 움직임에 맞춰 지분가치에 대한 관심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다만 5월 동양종금증권의 실적은 대우증권이나 현대증권 등 다른 경쟁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4월 실적에 비해서는 저조했다.
지난 4월 영업이익은 585억 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9억 45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달은 4월에 비해 33.6%, 34.4% 각각 줄어든 수치를 기록한 것.
이에 대해 IR 관계자는 "4월에 워낙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돼 5월에 이와 비교하면 다소 떨어졌다고 보일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실적 추세가 살아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