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며 1260원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날 달러의 기축통화 유지 관련 코멘트들이 쏟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이날 국내증시 약세에 연동되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벽 미국증시는 지난달 산업생산 둔화 등 지표 악화로 하락 마감했고 이에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흘째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1262.40/70원으로 전날보다 4.90/5.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59.00원으로 전날보다 4.6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7.50원 상승한 126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 1261.50원, 장중 고점 1266.5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급격한 상승 혹은 하락보다는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의 움직임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북핵 문제 역시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환율의 급등락은 일단 수면위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율은 해외증시 동향, 미국채 보유국의 기축통화 발언 등 변동요인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1230원~1270원 박스권을 이탈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