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적극적인 국채 매입을 실시한 데다, 미국 산업생산의 부진과 브릭스(BRICs) 회담 등의 여파로 뉴욕 증시가 이틀째 조정받으면서 국채 시장이 계속 활력을 얻었다.
10년물 수익률은 0.05포인트 하락한 3.6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도 전 거래일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진 1.18%로 거래를 마감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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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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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15(-0.02). 1.22(-0.04). 2.72(-0.06). 3.71(-0.08). 4.56(-0.08)
16일 0.16(+0.01). 1.18(-0.04). 2.67(-0.05). 3.66(-0.05). 4.4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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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국채수익률은 주택착공 지표 호조로 인해 상승 출발했으나 생산자물가지수의 하락으로 상승 폭이 제한되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증시가 하락 반전하면서 국채수익률 역시 약세로 돌아섰고 연준의 국채 매입 소식까지 가세하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
연준은 이날 64억5000만달러 규모의 2012년~2013년만기 국채를 매입하면서 국채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이후 1570억달러의 국채를 사들였으며, 오는 9월까지 총 3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을 단행할 계획이다.
미국 5월 산업생산은 1.1% 감소해, 전월의 0.7% 감소에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월 신규주택착공호수는 53만 2000건으로, 5월 건축허가건수 역시 51만 8000건으로 각각 늘었다.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0.2% 상승에 그치면서 예상치인 0.6% 상승보다 상승세가 완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플레 급등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2년물 국채와 10년물 국채 간 수익률 격차를 1주래 최저치인 2.48%포인트로 좁혔다.
한편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주가 하락과 채권시장의 매수 움직임을 보면서, 증시가 랠리의 동력을 잃고 있는 듯하며 당분간 추가적인 주식 매도와 채권시장으로 도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