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마치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처럼 패닉상태를 보였던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방향을 찾지 못하고 탐색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물의 경우 전날의 놀람이 가시지 않은 듯 매수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은 관계자들은 "왜 이렇게 난리가 난건지 모르겠다"며 시장이 과하다"는 반응이다.
밤사이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지만 국내상황이 여의치 않아 호재로 작용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여파가 당분간 지속되며 불규칙한 흐름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2호)은 장내 체결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장외시장을 통해 전일보다 0.13%포인트 내려선 4.05%에 호가되고 있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9-1호)는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5.00%에 거래중이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0틱 내린 109.7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장초반 4161계약 매도하고 있으며 증권과 은행은 각각 492계약과 1909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운용담당자는 "시장이 전날 많이 놀래서 매수가 거의 없다"며 "진정화되는 일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