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9일 오후 3시 LG마이크론과의 통합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를 마감한 결과 주식 매수를 신청한 주주가 전혀 없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LG이노텍은 예정대로 다음달 1일 합병 기일을 목표로 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증권예탁결제원과 회사를 통해 접수한 매수청구 행사주식이 없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양사의 통합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구조 구축 및 포트폴리오 유연성 증대 등 시너지 효과와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통합할 경우 소재부품사업의 전·후방 영역 모두에서 강점을 지닌 연 매출 3조원 규모의 초대형 종합 부품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견실한 사업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각각 6만5075원, 2만9011원이었으며, 이날 종가 기준 양사의 주가는 각각 12만2000원과 5만37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