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큰 재료는 없으나 글로벌 달러의 강세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정오 현재 1256.40으로 전날보다 4.00원 오른 선에서 체결됐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55.70으로 4.40원 올랐다.
장중고점은 1259.00원, 저점은 12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59.00원으로 전날보다 6.6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며 1250원대 중반 주거래 레벨을 형성하고 있다.
장초반 국내증시가 1400선을 회복하는 상승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연동해 반짝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부각된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 0.02% 오른 8764.49로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로/달러화는 1.38달러선으로 내려섰다.
국내증시는 장초반 상승세로 14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하락전환하며 1380선대로 내려앉았다. 이는 환율 오름세를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실수급에 의해 오르내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강세 전망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큰 움직임 없이 소폭의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큰 재료가 없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등락을 조절 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의 박스권 위쪽으로 향하는 움직임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원/달러 환율도 오름세를 유지시키고 있다"며 "1260원 위쪽으로 크게 상승하기는 힘들지만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