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중 유독 낙동강 유역에 보 설치 및 준설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운하 계획에 따른 사전포석이 아니냐며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관계자는 “저수량은 많아지지만, 선형이 직선화되지 않았고, 폭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운하와 관련시키는 것은 무리수”라며 일축했다.
뿐만 아니라 예산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본사업비만 16조9000억원으로 책정 4대강 유역 수질개선 등에 소요되며, 여기에는 보상비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민간투자 여부도 주요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환경단체에서의 반발도 예상된다. 환경단체들은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사업비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강 유역에 보를 설치하게 될 경우 환경 훼손은 물론 수질도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마스터플랜 수립과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사전환경성검토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지방청별로 환경평가단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간별, 소요 공기 등을 감안해 보설치 및 준설은 턴키로, 제방 설치 등의 하천사업 등은 일반공사로 발주할 계획이다. 턴키공사의 경우 1차는 이달에 발주, 오는 10월 착공하고 2차는 10월 발주, 내년 2월에 착공키로 했다. 일반공사는 1차는 이달에 설계발주하고 11월에 착공하고, 2차는 11월에 설계발주한 뒤 내년 3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