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해석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기업공개(IPO) 재개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의 약세흐름과 미국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소폭 강세로 출반한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권 밑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은 1%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83엔, 1.00% 오른 9865.84엔으로 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과 98엔 중반대로 올라선 엔/달러 환율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수출주 주도로 큰 폭의 강세를 보였지만 지수가 9900엔선에 접근하면서 차익 매물 압력도 늘어났다.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주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주 급등세를 보였던 자원관련주와 환경태마주는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부각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37분 현재 지난주보다 0.09% 하락한 2751.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중국 정부의 기업공개(IPO)가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에 차익 매물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날 중국 발전연구센터의 한 관리는 "중국 경제가 'V'자형이 아닌 'U'자형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빠른 성장속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2~3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 하락한 6771.17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75% 내린 1만 8353.3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