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의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8일 "지난 5월 LGD는 월별 실적 기준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적어도 9월까지는 월별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매우 강력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LGD는 적어도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판가 상승을 바탕으로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4882억원과 4910억원의 대규모 영업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하반기, 대규모 흑자 시현할 전망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이유는 1) 지난 5월 동사는 월별 실적 기준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산되고, 적어도 9월까지는 월별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강력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2) 또한, 대만 LCD업체들이 중국 Set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경우 Sony가 대만 이외의 지역에서 추가적인 Vendor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동사가 Sony의 Vendor list에 등재될 경우 동사의 실적 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3) Valuation 측면에서도 동사가 영업에서 이익을 창출하기 시작하였고,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측면에서 업계 선두임을 감안할 때 현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6월 5일 종가 30,650원은 2009년과 2010년 예상 장부가치 대비 각각 1.2배와 1.0배 수준으로 대만 AUO 대비 소폭 할인 거래되고 있다. 목표주가 42,000원은 2009년과 2010년 예상 장부가치 26,580원과 30,202원 대비 각각 1.6배와 1.4배 수준에 불과하다.
하반기 대규모 흑자 시현이 가능한 이유
동사는 적어도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판가 상승을 바탕으로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4,882억원과 4,910억원의 대규모 영업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까지 LCD 판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1) 공급 측면에서 대만업체들의 6월 현재 가동률이 이미 90% 수준까지 상승하여 향후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 여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Motherglass 등의 부품 부족이 가동률 상승의 억제 요인으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2) 수요 측면에서는 그동안 부진하였던 북미 지역의 LCD TV에 대한 수요가 지난 5월부터 다시 회복되기 시작한 점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009년 1분기 기준 북미 LCD TV 규모는 중국 시장의 1.7배 규모이다. 2010년에도 1.6조원 가량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인데, 2009년 말 종료되는 P7 라인의 감가상각이 일조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