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7일 "이번 주 초반에는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금리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금리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오는 10일에 예정되어 있는 국고채 만기에 따른 외국인투자자금의 이탈 가능성도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은 고용의 질이나 실직기간 등을 고려할 때 아직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털어내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윤 연구원의 판단이다.
또 오는 11일 예정된 6월 금통위 또한 금리안정의 재료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윤 연구원은 "이러한 금리 상승과 하락재료들이 혼재해 있어 일중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겠으나, 국고3년 3.8%~4.0%의 박스권은 지켜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주 초반 금리 상승압력 높겠으나, 이후 안정심리 되찾을 전망
돌을 산 정상까지 올렸다가 굴러 떨어지면 다시 올리는 것을 반복하는 형벌을 받았던 ‘시지프[Sisyphus]의 신화’ 내용과 지금의 금리 움직임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금리의 추세적인 방향성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에서 당분간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 초반에는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금리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금리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0일(목)에 예정되어 있는 국고채 만기에 따른 외국인투자자금의 이탈 가능성도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번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은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Nonfarmpayroll은 분명 감소세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고용의 질이나 실직기간 등을 고려할때 아직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털어내기에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11일(목)에 예정된 6월 금통위 또한 이전과 같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어도 금리 안정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8일(월)에 발표될 국고채바이백 실시 역시 수급여건을 개선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금리 상승과 하락재료들이 혼재해 있어 일중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겠으나, 국고3년 3.8%~4.0%의 박스권은 지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 다시 돌을 열심히 굴려 상단에 이르면 다시 떨어지는 일종의 법칙처럼, 시장참가자들 역시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여 움직이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