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오는 10일까지 변경된 조건에 따른 채무이행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회사의 상기 채권의 신용등급을 D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영창실업은 2006년에 발행한 제12회 전환사채의 100억원 가운데 3억 4230만원을 당초 만기였던 지난 2일에 상환하지 못했다.
한신정평가는 "이번사채 발행 주관사인 대우증권이 만기일 익일인 3일 대우증권 및 금융투자협회(구 증권업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했다"며 "같은날 이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영창실업은 현재 일부 매출채권의 회수가 지연되고 있어 자금 운용상 일시적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영창실업은 투자자들에게 유선을 통해 상환 계획을 제
시했으며, 이에 대해 채권자 전원으로부터 만기조정에 대한 동의를 얻고 이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영창실업은 현재 투자자별 미상환 잔액, 연락처 등의 리스트를 작성해 채권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필요 서류를 지참해 회사를 방문하는 채권자에게 대금을 상환할 것을 공시했다.
영창실업 기존 사채계약서에 따라 만기 후 연체 이자율 연 25%를 적용해 상환원금, 연체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한신정평가는 "영창실업의 공시사항, 당사에 제시하고 있는 잔존 전환사채권자와 채무 내역, 사채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었다는 대표이사 명의공문 등에 기초할 때 영창실업과 잔존 전환사채권자와의 합의에 의해 특별히 불리한 변경이 없이 잔존 전환사채의 만기 등에 관한 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잔존 전환사채가 아직 원금 또는 이자지급불능상태에 이르지는 않았다는게 한신정 평가의 판단이다.
다만 한신정평가는 유동성 압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기존의 CCC에서 CC로 하향 조정했다.
또 등급하향 감시대상(↓)을 계속 유지키로 했다.
다만 한신정평가는 "오는 10일까지 변경된 조건에 따른 채무이행이 완료 되지 않을 경우 영창실업의 무보증 전환사채의 선순위 장기신용등급을 D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