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간사업에서의 채무인수에 따른 재무구조의 저하, PF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 등의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관계사 발주물량의 안정성, 원활한 자금창출력, 신세계 계열사로서의 재무적 융통성 등의 긍정적 요인을 고려한 것이다.
관계사 발주 물량을 바탕으로 한 중기적인 사업기반 확보 등을 감안,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했다.
한신정평가는 "신세계건설은 지급보증 위험이 있는 개발형 사업의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그룹공사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분양부진 프로젝트에 대한 우발채무의 현실화로 재무구조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인수한 분양부진 프로젝트관련 자산의 현금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적인 운전자금 및 우발채무 현실화 부담이 제한적"이라며 "안정적인 EBITDA 창출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신정평가는 "지난달 현재 회사가 지급보증한 PF우발채무 2284억 원 중 현실화되지 않은 PF차입금 잔액은 명동하이해리엇 254억 원, 성남태평동주상복합 400억원에 불과하다"며 "성남 태평동 주상복합의 경우 아파트의 분양률이 양호함에 따라 분양대금을 통한 PF차입금 상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동하이해리엇은 분양률 제고가 지연될 경우 추가 대위변제 위험이 있으나, 규모가크지 않고 만기가 분산돼 있어 회사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토건업 시공능력순위 39위인 신세계 계열의 상장건설업체이다. 그룹발주 공사(2008년 기준 매출비중 87.4%)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일부 민간건축 및 관급공사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