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동결로 유로화가 달러화대비 강세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2.69달러, 4.07% 오른 배럴당 68.8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WTI 근원물은 고용지표 개선과 유가 상승 전망 등의 영향으로 장중 한때 69.90달러까지 오르며 70달러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7월물은 전날보다 2.83달러 상승한 배럴당 68.7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62만 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며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또한 골드만삭스가 "금융 위기가점차 완화되면서 수요 증가로 에너지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유가 전망을 기존 배럴당 65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말에는 배럴당 9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전날보다 16.7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982.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로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 전환함에 따라 금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