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지표 개선과 상품시황 강세가 상승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전날 미국 금융주들의 약세로 인해 단기 과열에 대한 경기심이 높아지면서 하락 압력도 가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105.08로 전날보다 0.7% 가량 상승했다. 이는 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지난 3월 9일 저점에서 49% 상승한 수준.
일본 증시는 미국 지표 호재와 상품주들의 강세속에 엿새째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중국이 1% 이상 상승했으며 홍콩도 2% 이상 급등세를 보였지만 대만은 부동산과 건설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36엔, 0.38% 오른 9741.67엔으로 마감했다.
견조한 흐름을 보인 미국 증시와 일본 정부의 경기바닥론 선언 관측 등 경기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됐다. 하지만 고점에서는 최근 랠리에 대한 경계심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탄력이 줄어들었다.
혼다와 닛산 등 자동차주가 비교적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주는 미국 금융주의 영향으로 1% 이상 약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4% 오른 2766.39로 마감했다. 경기회복과 유동성 공급 기대감에 부동산과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80% 하락한 6893.14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검찰이 건설업체 프린스 하우징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부동산주에 악재가 됐다.
이밖에도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1.29% 오른 3999.10에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41분 현재 1.34% 오른 1만 8636.07을 기록하고 있다.
호주 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4% 성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도감에 7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