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용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한국선재 투자보고서를 내고 "고수익 강선개발과 함께 중국 현지투자로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선재의 주력사업은 형강유통과 선재사업으로 지난해 매출비중이 각각 60%, 40%로 구성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한국선재의 사업전략은 형강 유통사업을 통해 매출을 견인하고 선재사업부의 고수익 강선을 개발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 투자한 청도한선강철은 향후 원가절감과 원재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한국선재의 사업전망이 밝다는 점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4대강등 정책성 SOC 사업에 따른 연강선의 수요 유발이 예상된다"며 "이는 과거 치산치수 투자와 아연도금선 수요의 상관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대규모 수해에 따른 복구 투자로 아연도금선의 연간 수요는 15만톤에서 20만톤으로 30% 이상 증가
된 사례가 있다.
올 실적 전망과 관련, 한국선재의 가이던스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823 억원, 82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40.4% 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요 위축과 가격 하락에 따른 결과로 오는 2010년 이후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송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편 올 5월말 현재 외화단기차입금 잔고의 평균 도입가인 1288원/달러에 근접한 환율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어 외환관련 손실액은 급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한국선재가 보유한 고가의 로드(Rod)에 비해 제품인 와이어(Wire)의 단가하락 압박이 심해져 전체수익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품질이 중요하지 않은 저급재 연강선재는 중국 등 수입산의 가격이 톤 당 70만원 이하로 하회해 가격조정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