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관영 증권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은행권 소식통을 인용, 5월 은행들의 신규 대출액이 약 6000억 위앤 정도로 4월의 5920억 위앤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2/4분기의 은행 신규 대출액은 약 1.5조~1.8조 위앤 수준을 기록, 상반기 중 신규대출액은 총 6조 위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은행권은 정부의 4조 위앤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지원하기 위해 급격히 대출을 늘렸으며, 이미 1/4분기에 5.17조 위앤이라는 기록적인 대출을 실시해 정부 당국의 연간 대출 증가 한도인 5조 위앤을 훌쩍 넘어섰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상반기 중에 신규대출이 6조 위앤 정도가 될 것이란 관측은 상당히 보수적인 셈이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은 계속 상대적인 완화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초 대형 국영은행인 중국은행(BoC) 행장은 최근 런민은행이 채권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하고 더이상 금리를 인하하려고 하지 않는 등 이미 통화정책이 긴축 기조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