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다날(대표 박성찬)이 미국 메이저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다날은 25일 미국 현지법인 DANAL Inc가 미국 내 전국 가입자망을 갖춘 대형 이동통신사와 휴대폰결제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날은 '빌투모바일(www.billtomobile.com)'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통해 해당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방 및 계약 내용은 서비스 상용화 직후 공개하기로 했으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음악, VOD 등 미국 내 유료 컨텐츠 사이트와의 제휴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다날의 미국시장 진출이 국내에선 이미 일반화된 휴대폰결제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하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다날 미국법인 CEO 짐 그린웰은 "다날이 개발한 휴대폰결제가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유료화에 기여함으로써 온라인 컨텐츠 시장 성장을 견인해 온 사례가 미국에도 널리 알려져 휴대폰결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날은 지난 2006년 12월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내 기술환경에 최적화된 휴대폰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유능한 현지 인력을 영입해 철저히 현지화된 사업모델 구축에 주력해왔다.
2007년 5월에는 관련 기술력과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지 벤처투자기관인 모건테일러벤처스(Morgenthaler Ventures)로부터 6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이번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미국 내 다른 이동통신사로의 계약 확대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제 한국, 대만,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다날의 글로벌 비전인 사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