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양진모 연구원은 23일 "수급호전 재료로 Carry 투자이익은 보다 확실해졌다"면서도 "글로벌 국채 신용이슈가 떠오른 것은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실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미지수이나, 이슈로 떠오른 것 자체가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동한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도 부담이 될 것이란 게 양연구원의 전망이다.
또 양 연구원은 "게다가 월말 경제지표 발표에서 경기 회복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조금 더 채권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하며 "듀레이션을 다소 축소한 상태로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Duration & Macro : 과잉 유동성 논란은 의외로 연내 금리 인상은 없다는 약속으로 연결되었고, 구조조정기금은 직교환이라는 해법으로 수급부담을 빗겨갔다. 국채교환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서로가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점이 놀랍다. 수급호전 재료로 Carry 투자이익은 보다 확실해졌다. 그러나 글로벌 국채 신용이슈가 떠오른 것은 부담이다. GDP대비 정부채무비율이 높고 악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일본, 이탈리아, 미국, 영국, 스페인 등이 도마 위에 오른 것 같다. 실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미지수이나, 이슈로 떠오른 것 자체가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연동한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도 부담이다. 게다가 월말 경제지표 발표에서 경기 회복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조금 더 채권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듀레이션을 다소 축소한 상태로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 Yield Curve : 길 잃은 채권금리 박스권 움직임 지속, 1.5~2년물 Carry 전략 여전히 유효
■ Credit : 신용스프레드 하락세 다소 과도, A급 이상 단기 우량물 위주 보수적 투자 견지
■ Relative Value : 국고 6-3, 8-3, 7-5, 3-7, 8-2호 매도. 국고 6-6, 6-4, 8-1, 4-6, 6-1호 매수
■ Swap Spread & Basis : 스왑스프레드 박스권 정체 지속, 스왑베이시스 추가 축소 기대
■ BEI Trading : 일본을 제외한 미국, 호주, 한국 등 모두 BEI 확대. 이익실현 후 관망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