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내 상위권 종합금융그룹의 지주회사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우수한 시장지위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자산건전성 ▲NIM 하락 추세 및 통화옵션 거래관련 손실부담 우려 ▲금융업계 전반의 신용위험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지난 2005년 12월에 설립된 순수금융지주회사인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그룹내 자회사 경영관리, 그룹차원의 전략수립 및 공유자원 활용 등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기평에 따르면 평가일 현재 자회사는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캐피탈, 하나 HSBC 생명보험 등 6 개사로 이뤄져 있으나,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비중이 지난해 말 자산규모 기준 92.9%(2007년 말 93.1%), 순이익 기준 91.0%(2007년 80.1%)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은행부문이 그룹 및 지주회사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은행지주회사(Bank Holding Company)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한기평은 하나지주에 대해 "우수한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으며, 비은행사업부문 강화와 더불어 그룹내 시너지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가고 있다"면서도 "신용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으로 당분간 성장보다는 리스크관리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룹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순이자마진 하락과 더불어 자산건전성 저하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어 수익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한기평은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재무레버리지가 상승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태산LCD와의 통화옵션 거래 관련 손실부담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존재하나 하나은행의 이익창출력 및 자기자본규모 등을 감안시 감내 가능한 것이라는게 한기평의 판단이다.
그러나 한기평은 "업계 전반적으로 통화옵션 거래관련 손실부담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