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차판매 우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뉴스핌=신상건 기자] 삼성화재가 2009회계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추세와 낮은 GA 활용도에 근거한 사업비 경쟁력이 장기보험성장에 대한 비용 부담을 감소시켜 2009회계년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비록 갱신담보의 본격적인 갱신주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지만 94% 수준의 갱신율과 평균 7% 수준의 요율인상, 70% 수준의 손해율이 유지되고 있다“며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의 경우 실물경기 악화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업 업황에도 불구, 삼성화재는 업황 둔화를 기회로 추가적인 시장지배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화재의 지배력은 △교차판매 설계사 인력의 추가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교차판매 시장에서의 우위 점유 △대면조직 채널의 규모 확대 △방카슈랑스 채널의 지배력 유지 전략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것이 굿모닝신한증권의 설명이다.
특히, 위험보장이라는 보험상품의 속성상 삼성화재의 압도적인 수준의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은 업황 악화에서 시장지배력 확대를 뒷받침해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해외사업비중의 확대를 통해 2020회계년 세계 10위권 원수보험사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현재 삼성화재의 해외사업은 주로 계열사와 한국계 협력사의 기업성 보험에 국한돼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해외 로컬(local) 기업성 보험 인수와 단계적인 local 개인보험 시장진출을 통해 2008회계년 2% 수준인 해외사업비중을 2015회계년까지 15%로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근접해가는 상황에서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전략은 삼성화재의 중장기 성장을 지속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계열사 해외진출과 삼성그룹의 브랜드파워를 감안할 때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굿모닝 신한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적정주가는 삼성화재의 12개월 예상BPS 9만9100원에 적정 PBR 2.2 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위권 보험사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발생할 위험에 대한 대비라는 보험업의 특성상, 1위 업체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가 높게 작용한다는 점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2009회계년에도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해외부문 확대를 통한 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점은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 적용을 정당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