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 전성웅 연구원은 이날 "FRB가 공개한 4월 FOMC의사록에서 FOMC위원들은 미국의 경기 회복에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는 채권시장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의 주택 지표를 비롯한 일부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는 했으나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만 보더라도 아직 일부 지표의 호전을 가지고 경제 전체의 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는 분석이다.
또 FRB가 연간 실업률을 9%대로 상향 조정한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 연구원의 판단이다.
이에, 전 연구원은 "일단 5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11.00레벨의 회복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선물 만기를 앞두고 30틱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저평 수준도 꾸준한 선물 매수세를 유도할 수 있는 만큼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동향: 보합으로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한은 부총재보가 유동성 과잉에 따른 대책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들의 매수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 시도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증권의 매도세가 강화되자 하락 반전한 가운데 전일 대비 5틱 하락한 110.80으로 장을 마감했다.
- 모멘텀 부족: 국채선물 시장의 움직임이 모멘텀 부재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선물 거래량은 변곡점 부근이었던 111.10~20레벨의 안착에 실패하며 13만 계약에 이르던 것에 비해 절반 정도에 그쳤고 장중 가격변동 폭도 20틱을 넘지 못했다.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정도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인데 전형적인 모멘텀 부재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펀더멘털과 수급 이외의 변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대외 변수는 긍정적: FRB가 공개한 4월 FOMC의사록에서 FOMC위원들은 미국의 경기 회복에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의 주택 지표를 비롯한 일부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는 했으나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보더라도 아직 일부 지표의 호전을 가지고 경제 전체의 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된다.
FRB가 연간 실업률을 9%대로 상향 조정한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감소할 수 밖에 없어 보이며 채권 현선물 시장에는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외 변수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나 모멘텀 부재에 따라 정체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어 일단 5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11.00레벨의 회복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이며 선물 만기를 앞두고 30틱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저평 수준도 꾸준한 선물 매수세를 유도할 수 있는 만큼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10.50p~111.2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