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 방식은 제3자 배정방식보다는 기존 주주배정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유상증자로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고 설비를 확충
SK브로드밴드는 유상증자, SK텔레콤의 SK네트웍스 전용회선 인수 추진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브로드밴드는 유상증자를 통해 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제3자 배정방식보다는 기존 주주배정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유상증자로 SK브로드밴드의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고 광대역통신망(BcN) 등 네트워크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09년에는 가입자 기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어서 마케팅비용이 늘어날 것이며 이에 소요될 자금확보가 필요하다.
▲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 우려가 적다. 발행가격을 6000원으로 가정하면 발행주식수는 14.1% 늘어날 것이나 10년 주당 순이익은 170원에서 증자 후 190원으로, 주당 순자산은 5324원에서 5449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을 양수하면 수혜 예상
SK텔레콤이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양수하면 동사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08년 SK네트웍스의 네트워크 부문 매출액은 5008억원(전용회선 4200억원, 기타는 인터넷전화 등)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363억원이었다.
이동전화 사업자인 SK텔레콤은 망을 보유, 운영하고 유선통신 사업자인 동사가 판매를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동사의 전용회선 매출액(08년 1396억원) 또는 판매수수료가 늘어날 전망이다.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400원 유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4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DCF)방식을 이용해 산출했다. 할인율은 8.3%, 영속성장률은 2.0%다.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다. 결합판매 가입자수가 늘면서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SK 통신 계열사간의 구조조정과 사업부문 재편이 동사에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