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학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매출액이 대부분 원화로 결재되고 있어 환율위험이 크지않기 때문에 올해 목표 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선박방향타 전문 생산업체
해덕선기는 선박의 운항장치인 방향타(Rudder Assembly) 전문 생산업체이다. 방향타는 선박의 프로펠러 후미에서 선박의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기자재로서,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필수부품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2개사를 제외한 국내 조선업체들은 방향타를 외주가공하고 있으며 해덕선기는 이 외주물량의 81.6%(2008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고수익 창출
방향타 산업은 1) 탑재가 조선공정의 최종단계에서 이루어지므로 조선업체와의 장기적 신뢰관계가 최우선시 되고, 2) 2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가 필요해 조선업체 입장에서 자체생산보다 외주가공이 효율적이며, 3) 고도의 정밀도와 조선업체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공정관리능력 등 전문성이 요구되어 진입장벽이 높다. 2006년에는 유일한 경쟁사였던 신한기계가 대우조선해양에 인수되면서 해덕선기의 독점적 지위가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해덕선기는 2006년 5.3%에서 2007년 13.0%, 2008년 15.6%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 2009년 매출액 804억원, 영업이익 153억원 예상(해덕선기 자체 전망)
해덕선기는 2009년 전년대비 20.0% 증가한 804억원의 매출액과 46.3% 증가한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제시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2008년 15.6%에서 2009년 19.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덕선기가 제시한 2009년 실적은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2009년 3월말 수주잔량이 775억원에 달하고, 2)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선박이 고급화∙대형화 추세에 있으며, 3)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매출액이 대부분 원화로 결재되고 있어 환율위험이 크지않기 때문이다.
>> 시가총액 693억원, 유통가능 주식수 27%
해덕선기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8,500원 기준 693억원이다. 공모후 발행주식 총수는 815만주이며, 유통가능 주식수는 기존주주 물량과 공모 물량 가운데 기관 의무보유 확약분을 제외한 220.2만주(27.0%)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