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에이멕(AMEC)과 함께 캐나다 Imperial Oil(엑슨모빌의 캐나다 자회사)사의 KOSP(Kearl Oil Sand Project) 본 계약에 앞서 모듈화 설비의 실제 운송과 설치가 가능한지를 검증하기 위한 계약으로 금액은 190만 달러다.
회사측은 "이번 모듈화 설비 운송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모듈화(Modularization)로 이끌어 기술력과 생산력을 세계 시장에서 확고히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향후 진행되는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을 모듈화 시장으로 변경시킴으로써 획기적인 블루오션 시장을 창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핵심은 성진지오텍이 캐나다 오일샌드 KOSP공사를 모듈화시켜 완성된 시제품을 울산의 성진지오텍에서 출발해 해상, 육상운송 과정을 거쳐 캐나다 포트 맥머리 현장 설치까지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인지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포트 맥머리 지역은 6개월간 동토가 지속돼 기존의 스틱빌드(플랜트 시설을 현장에서 조립 후 건설하여 하는 방식) 방식으로 오일샌드 플랜트를 건설할 경우 공사기간의 장기화와 값비싼 인건비 등으로 막대한 플랜트 건설비용이 소요돼 오일샌드 개발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성진지오텍의 신언수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향후 성진지오텍의 미래사업에 대한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업의 성장성을 확보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계약"이라며 "이번 테스트 모듈을 제작, 운송, 설치에 관해 다각도로 치밀한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운송은 무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