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차입 우려를 벗고 장기로 전환이 많이 됐고, 금리도 하락추세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경제가 글로벌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만큼 정상적인 상황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5월중(18일 현재) 국내은행(지방은행 제외)의 중장기 차입실적(1년 초과)은 120억6000만달러로 작년 3/4분기(24억5000만달러), 4/4분기(24억달러) 등에 비해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연초 산업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공모채 발행 및 4월 정부 외평채 발행에 힘입은 국내은행들의 공모채 발행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은 20억달러(5년, L+625bp), 산업은행 20억달러(5년, L+615bp), 기업은행 10억달러(5년, L+480bp), 하나은행 10억달러(3년, L+490bp), 국민은행 10억달러(5년, MS+500bp) 등 각각 외평채를 발행했다.
같은 기간 중 중장기물 가산금리는 연초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최근 외화차입 여건이 회복됨에 따라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1/4분기 평균 624bp에 이르던 5년물 가산금리는 4월 이후에는 평균 498bp로 126bp(20.2%)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은행들의 CDS프리미엄이 큰 폭 하락하는 등 외화차입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후에도 중장기물 차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