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픽 현대해상,동부화재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손해보험사들의 실적개선은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4~7%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8일 2009회계년 손보사 수정순이익은 26.5%(yoy)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08회계년 일회성 상각과 O/S적립을 제외한 순증분은 4~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실물경기 침체로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빠른 성장 둔화와 계속보험료 유입으로 장기보험의 완만한 성장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영업이익은 14.4%(yoy)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운용자산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중금리 하락으로 투자수익률 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업비율은 미상각신계약비 한도 초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GA 판매채널을 통한 신계약 추이에 따라 실적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2위권 손보사들의 장기보험 손해율은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 공시이율 하락으로 인한 장기저축성보험료 적립부담 감소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경기침체로 인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 감소, 자동차 보험의 원수보험료 증가율 감소, 원가 상승요인의 지속적 발생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운용자산이 7.1%에 불과한 손보사들의 해외투자 유가증권 상각은 이제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했으며 RG보험 리스크(Risk)는 O/S적립으로 마무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부실가능성이 점차 축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실업률 상승, 생산 및 소비 위축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한 각국정부의 적극적인 금리인화와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인해 영업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2009회계년 이후 손보사의 실적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손해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조선소 RG보험처리의 불확실성 해소 △해외유가증권 상각 마무리로 인한 손보사 Book의 추가 훼손 제한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과 자동차 손해율 상승이 상쇄 △ 신계약상각비 부담으로 인한 사업비율 상승 △GA 판매채널을 통한 신계약 추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확대 등이다.
최선호주(Top-picks)로는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은 해외 투자 유가증권 상각으로 잠재 리스크가 줄어들었고 사업비 부담이 가장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동부화재는 동부메탈 매각 가시화와 RG보험 O/S적립으로 할인률이 축소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