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윤증현 장관은 '제11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월부터 환율 하락분 등 반영돼 소비자물가는 2%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3% 내외로 소비자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가계소비에 민감한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각 부처는 가격 동향을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증현 장관은 추경의 효율적 집행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며 예산 낭비사례를 배제하고 복지전달체계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추경은 유사이래 처음으로 사업별로 집행되고 각 부처는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외화자금 시장과 관련해 윤 장관은 조달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보다 창의적인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윤 장관은 지난 7일 국민은행이 정부보증없이 10억 달러에 이르는 커버드 본드를 발행한 것을 그 예로 들기도 했다.
고용사정과 관련해서는 "이전보다는 좀 덜 악화되고 있지만 고용여건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으로 늘어 아직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고 윤 장관은 말했다.
끝으로 윤 장관은 5월 이후에도 추경효과 극대화되도록 해야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