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삼성화재의 안정적인 보험영업 효율성과 투자영업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3일 건강보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장기보험 매출의 증가와 채권 신규투자에 따른 보유 이원 상승 등을 이유로 우수한 실적 시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2위권 손보사의 경우 비전속 대리점 채널(GA)을 통한 매출 확대로 사업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삼성화재의 경우 전속 채널 중심의 채널 전략을 가져가면서도 매출 손상이 없다는 점에서 보험영업에서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시장 금리수준 하락으로 보험업 전반적으로 향후 투자영업이익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삼성화재는 2008회계년 채권 신규투자를 통해 보유 이원이 상승했다”며 “금리 하락 추세가 진정된 시장 상황을 감안하였을 때 투자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08회계년 4/4분기 삼성화재는 2164억원의 영업이익과 1825억원의 수정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수정순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9%, 전분기 대비 31.2% 증가한 수치며 NH투자증권의 추정치 1598억원을 14.2% 상회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 원수보험료는 소폭 감소했지만 손해율 등 보험영업 효율성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투자영업실적 역시 우수했다고 NH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수익 전망 상향과 함께 타깃(target) 주가순자산배율(PBR)을 기존 2.0배에서 2.1배로 상향해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PBR 2.1배는 지난해 평균 PBR로 리만브라더스 악재가 반영되었던 지난해 9월말~10월초에도 유지됐던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