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가동율은 지난 1월 저점이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4월 기아차의 중국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두자리수 증가세로 돌아섰고 내수시장에서도 Sorento R, Forte와 Soul의 인기가 지속중이어서 노후 차량 교체 인센티브의 수혜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성장 모멘텀 강화로 목표주가 상향: 4월 이후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며 11일 현재 1,238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08년 5월 평균 1,038원과 08년 평균 1,103원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원/엔 환율도 08년 평균 10. 8:1 보다 높은 12. 6:1 을 유지하고 있다.
더 중요한 점은 기아차의 가동률이 1월 저점 이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4월 기아차의 중국판매는 전년동월대비 두자리수 증가세(+39.3%)로 돌아섰으며 두 개의 신모델(6월 Forte, 9월 Soul)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판매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내수시장에서는 새로 출시된 Sorento R에 대한 반응이 좋고 Forte와 Soul의 인기도 지속중이어서 노후 차량 교체 인센티브의 수혜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시장에서는 Soul의 판매가 빠르게 늘고 Forte에 대한 초기 반응도 양호해 산업평균을 상회하는 선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성장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대차와 같은 목표 PER을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12개월 목표 PER을 기존 12배에서 현대차와 동일한 13배로 상향해 12개월 목표주가는 13,0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한다.
◆ 재고부담 감소한 가운데 수요 빠르게 증가
기아차의 공격적인 재고조정과 수요회복으로 동사의 내수시장 재고는 08년 말 0.8개월분에서 4월말 0.4개월분으로 감소했고 해외시장 재고도 1월말 4.9개월분에서 4월말 4.1개월분으로 감소했다.
또한 내수시장에서 Sorento R의 수요는 예상보다 크며 수출시장에서 Forte와 Soul의 신차효과는 이제 막 시작됐다. Sorento R의 계약대수가 이미 7천대를 넘어선 가운데 이번 주부터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Soul은 2월에 미국시장에 출시됐고 Forte의 출시도 임박했다. 4월 Soul의 미국판매는 3천대를 상회(3,228대)했다.
◆2분기 가동률 74.2%로 회복될 전망
기아차의 가동률은 08년 1분기 67.6%, 08년 4분기 83.2%에서 09년 1분기 54.7%로 하락했지만 09년 2분기에는 74.2%로 상승할 전망(08년 2분기 73.1%, 기존 전망치 68.9%)이다.
이로써 기아차의 2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매출액 4조 1,019억원(-2.2% YoY), 영업이익률 3.2% vs 08년 2분기 2.8%, 09년 1분기 2.5%)이다.
1분기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한 220,323대(내수 6.7% 증가한 79,406대, 수출 19.5% 감소한 140,917대)였다. 2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28만대(내수 24.4% 증가한 99,010대, 수출 6.1% 감소한 180,990대)를 판매할 전망이다.
09년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250원(08년 2분기 1,019원, 09년 1분기 1,416원)으로 가정했다. 내수 및 수출 ASP 는 각각 1,450만원(vs 08년 2분기 1,520만원, 09년 1분기 1,420만원)과 10,500달러(vs 08년 2분기 13,000달러, 09년 1분기 10,500달러)로 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