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GS홀딩스의 가치중 GS칼텍스의 비중은 70~80% 수준인데 시장에서 평가한 GS칼텍스의 가치는 4조3000억~4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이는 GS칼텍스의 장부가치인 6조4000억원 또는 경쟁업체인 S-Oil이나 SK에너지에 비히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1분기 실적
GS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08억원과 1,281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 각각 3,253%와 1,425% 증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양호한 수준이었다. 이번 실적의 중요한 요점은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개선이다.
첫째, 정제마진의 반등과 석유화학제품의 마진확대에 힘입어 2008년 하반기부터의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3,087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고, 둘째, 원화환율이 1분기중 124원 절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외환관리를 통해 외환관련 순손실이 700억원선에 그쳐 1,7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점이 긍정적이다.
이러한 실적개선을 반영하여 GS홀딩스의 실적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39,000원에서 42,3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정제마진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적은 지속될 전망
지난 3월 이후 정제마진이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 2분기 이후의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2분기중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원화환율강세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1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지만 PX 등 석유화학제품가격의 강세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유지는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2월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격상승분이 실제 실적에 반영되는 시간이 45일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1분기 실적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석유화학부문의 이익증가가 2분기에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안정적인 외화관리로 환율변동에 따른 순익에 대한 영향은 축소되며, 2분기의 경우 현재의 환율이 유지될 경우 외화관련이익 증가에 따른 순이익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정제마진 역시 세계경제의 회복과 Reliance 등으로부터의 공급증가분의 점진적 해소를 통해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과도한 저평가는 해소된다
GS의 가치중 GS칼텍스의 비중이 70~80%임을 감안할 때 시장에서 평가한 GS칼텍스의 가치는 4.3~4.9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GS칼텍스의 장부가치인 6.4조원, 혹은 경쟁업체인 S-Oil의 7.2조원과 SK에너지의 10.1조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2008년 2분기 이후 대우조선인수참여에 대한 우려와 원유도입가격 처리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경쟁사와 GS의 주가 격차는 확대되었으나, 이제는 실적안정화를 통해 경쟁사와의 동등비교가 가능한 상황속에서 상대적 저평가 해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