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의 금융시장팀은 11일 "이번주 역시 외국인 투자자의 향방에 따라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외국인의 구채선무매도세가 진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박스권 상단돌파를 예상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행보가 채권시장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다. 국고채 3년기준 3.5~4.0%의 박스권 관점으로 대응하는 국내 투자자의 거래 패턴으로 주 후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에도 금리는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으나, 금주 역시 금리 등락을 이끄는 모멘텀은 외국인 투자자를 연결고리로 미국 경제지표와 미국채금리가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채권시장은 박스권 상단의 지지력을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국내외 펀더멘털의 개선이 확인되고 있지만 아직 추세화에 대해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시장은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시중 유동성의 흐름이 실물로 확산되는 확인 과정이 여전히 필요하므로 기존의 통화완화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금주 역시 외국인 투자자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본다. 외국인의 매수포지션 정리가 전주의 강도로 진행될 경우 국고채 3년 기준 4.0%에 설정된 박스권 상단 돌파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지션 정상화의 일환으로 볼 때,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아직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등 국내 모멘텀이 박스권 상단 돌파를 유도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은 지켜질 것으로 본다. 장기 관점에서 박스권은 아래보다 위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본다. 국고채 3년 기준 4.0% 근접시 저가 매수가 유효할 것이다. 금주 국고채 3년 금리는 3.75~4.00%, 국고채 5년 금리는 4.50~4.70% 사이의 등락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