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의 하락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 급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 희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삼성증권은 2분기 환율이 1200원 수준일 경우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적자 폭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 전망. 대부분의 기업들이 연초 사업계획 환율은 1200원 밑에서 보수적으로 설정하기는 했으나 환율 하락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듯.
- 특히 경기침체 속 원가 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는 그 부담이 클 듯. 한편 당국의 매수 개입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정부 관계자는 폭락 시 스무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최근 몇몇 외국계 기관들의 경우 개입 가능성을 언급.
- 전일 있었던 스트레스 테스트와 ECB의 정책회의가 시장에 큰 충격없이 마무리 됨에 따라 시장의 긍정론은 일단은 더 힘을 받을 듯. 버겁긴 하지만 글로벌 증시의 랠리가 일단은 지속되며 미달러는 하락 압력 받을 듯. 금일은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주목됨.
- 올 들어 이벤트성 수급이 외환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유상 증자도 주목되는 부분. 13~14일 7천만주 규모의 유상증자가 실시되며, 유상증자 규모는 우리사주 지분을 제외하고 7천억원 가량. 이에 외국인 의 청약 자금 정도를 서울 환시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청약 당일까지는 원화 수요를, 청약 후에는 청약에 실패한 자금의 달러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 시장의 과도한 긍정론이 부담스럽긴 하나 일단의 시장의 흐름에 맡겨야 할 듯. 이러한 분위기 속에 밤사이 역외환율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까지 급락하기도. 한편 CDS프리미엄도 100대 중반으로 급락. 일단은 1200원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
- 금일은 밤사이 달러 약세와 미국 증시 마감 후 발표된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 등으로 달 러/원 환율은 강한 하락 압력 예상됨. 하지만 레벨 부담과 일부의 당국 개입 필요성 대두 등으로 추가 하락 속도는 점차 둔화될 듯. 금일도 증시 등락 주목하면서 1250원 부근의 등락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1230.00 ~ 12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