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도세를 당해낼 방법이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섣불리 예측할수 없다며 시장 예측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외국인들이 남은 포지션을 어떻게 조정할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이유기도 하다.
7일 오후 1시 11분 현재 국채선물 3년 가격은 전날보다 47틱 내려선 110.58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의 매도규모는 9900계약 수준.
삼성선물 이승훈 과장은 "외국인들의 손절이 확실히 쏟아지고 있다"며 "지난 월요일에는 5000계약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만계약에 달해 의미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고점대비 2빅 가까이 내려섰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충분히 있지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나 경기지표 개선 등이 시장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들이 작정하고 손절을 내놓기 시작하면 당해내질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적 지지선이 최근 2~3일 사이에 다 무너졌기 때문에 다음 지지선 설정이 쉽지 않다"며 "매물 차트상으로 110.0~110.3선에 매물이 쌓여 있어서 110.3에서 한번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승훈 과장은 "다만 최근 외국인의 매수물량 4만계약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만계약이 남아있는 셈이라 이 포지션을 어떻게 정리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시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은 전날보다 0.13%오른 3.91%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은 0.16%포인트 오른 4.56%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