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개장 40여분만에 2900계약이상 사들이는 등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채선물은 되레 밀리는 등 시장 주도권이 약해진 모습이다.
오늘 발표 예정인 산업생산 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과 FRB가 경기후퇴 완화를 시사하며 금리동결을 유지키로 한 FOMC 결과 등에 따른 결과다. 여기에 최근 공격적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한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금리상승의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는 전일 종가수준인 3.5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는 0.07%포인트 오른 4.1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8틱 내린 111.8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은행관계자는 "외국인들은 국채선물시장을 어제보다 되레 강하게 사들이고 있지만 시장의 민감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미국 금리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국내 금리는 바닥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추가강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