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삼부토건은 풍부한 수주잔고와 공공공사에 대한 재정 조기 집행으로 외형이 크게 증가했다"며 "외형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전 공종에 걸친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급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Q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8%(yoy), -47.3%(yoy)
삼부토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8%, -47.3%를 기록했다. 외형증가는 연 매출의 2.6배(08년말 기준)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공공공사에 대한 재정 조기 집행에 따른 토목 매출 증가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전 공종에 걸친 원가율 상승(89.7% -> 91.4%)과 판관비 급증(72억원 -> 94억원) 때문이다. 판관비는 신라밀레니엄파크 공사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11억원이 반영되면서 작년동기대비 22억원 순증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공사 매출채권관련 추가 대손은 잔여 매출채권(108억원)과 회사의 대손충당금 선정률(08년, 10.6%) 감안시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지와 지분법 손익 개선, 일회성 배당수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26.7% 급증한 80억원을 기록했다.
◆ 2009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2.9% 감소할 전망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2.4% 증가한 8,072억원, 2.9% 감소한 367억원에달할 전망이다. 외형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다고 추정하는 것은,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전 공종에 걸친 원가율 상승 부담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지와 지분법 손익 개선, 일회성 배당금 및 투자자산 매각이익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203.3% 증가한 4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원가율 상승 감안해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5.1% 낮춘 45,000원으로 수정 제시한다. 목표주가 하향조정의 근거는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원가율 상승의 추세적인 부담과 판관비 증가분을 감안해 09년 주당 EBITDA를 기존 목표주가 산정시보다 16.4% 하향 조정한 것이다.
당 리서치는 1분기 원가율 상승에 따른 부담이 목표주가 하향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기는 했으나, 2분기부터 예상되는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과 자회사 등 보유 자산대비 저평가된 시가총액, 서울과 김포의 대규모 개발 사업권 보유에 따른 성장성 등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