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거래 초반 은행주의 강세로 1% 이상 급등한 뒤 기업실적 우려가 높아진 통신주의 약세 등으로 1.5% 이상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거래 초반의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6주 만에 주간 하락했다. 그러나 대만은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홍콩은 등락을 거듭한 뒤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9.02엔 하락한 8707.99엔으로 마감,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KDDI는 4년래 최악의 순익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통신주의 동반하락을 견인했고, 크라이슬러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진 여파로 혼다 등 자동차주들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5000억달러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가능성이 알려진 마즈호파이낸셜그룹은 3.7% 상승했고, NEC전자 역시 르네사스테크놀로지와의 인수 계약이 체결되면서 11%나 올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2% 하락한 2448.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으론 6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거래 초반 중앙은행이 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나타낸 뒤 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여파로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쟝시구리, 통링비철금속이 3% 이상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4.39포인트, 0.29% 상승한 1만 5258.85로 마감했다. 인수합병 호재와 금융주 매도세가 공방을 펼치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한 것.
최근 급등세가 지나쳤던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했다. 지난 2개월동안 30% 이상 급등했던 HSBC와 중국공상은행이 각각 0.8%, 1.1% 각각 떨어졌다.
그러나 후이위안주스는 코카콜라와의 인수 협상을 재개 관련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15%나 급등하면서 지수의 상승 반전 재료가 됐다.
그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0.09% 상승한 5880.77로 마감했으며. 인도 센섹스는 1.45%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