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이연호 기자] '빈폴이 영국 옥스포드를 가슴에 품는다.' 제일모직(대표 황백)은 자사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이 영국의 명문 대학 옥스포드(University of Oxford)와 협업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옥스포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900여년 전통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대학의 대표 문장(紋章·Emblem)을 비롯, 단과대 문장 9개, 스포츠클럽 문장 6개 등 올해에만 총 16가지의 다양한 문장을 이용한 아이템을 빈폴 옥스포드 라인(Oxford Line)으로 개발해 선보인다.
제일모직은 이를 통해 빈폴의 주요 타깃층인 10대 후반 ~ 20대 중반까지의 젊은 층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빈폴은 먼저 옥스포드 라인 제품으로 런칭 1년 차인 올해 SS시즌에 남성 캐주얼 티셔츠(10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FW 시즌에는 머플러, 모자, 와펜 등 보다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빈폴 키즈도 아동 캐주얼 티셔츠(16가지 스타일), 야구모자를 출시했으며, FW 시즌에는 캐주얼 가방, 타이와 머플러, 장갑, 양말 등으로 확대·출시 할 예정이다.
빈폴은 이번 협업을 통해 10개 아이템에 40여개 스타일의 신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옥스포드 라인으로만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빈폴은 2010년 총 24개, 2011년 총 31개의 옥스포드 문장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빈폴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옥스포드 문화를 연구하고 적용해 빈폴의 장점과 옥스포드 디자인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감각의 ‘옥스포드 라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고유현 빈폴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올 봄부터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옥스포드 라인은 영국적 트래디셔널을 표방하는 빈폴이 브랜드의 원류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적 트렌드를 적절히 가미해 새로운 빈폴만의 트래디셔널 스타일을 개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측에 따르면 옥스포드 대학은 한국 최고의 캐주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을 전액 학생들의 장학금 및 연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