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1일 "태양전지에 대한 수요가 2/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반도체 시황 호전으로 폴리실리콘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하반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녹색펀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OCI 주식에 대한 매수 여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OCI(舊동양제철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14.5배, PBR 3.8배에 해당한다.
OCI의 주가는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재차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1) 태양전지에 대한 수요가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2) 반도체 시황 호전으로 폴리실리콘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3)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하반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4) “녹색펀드” 출시가 이어지면서 동사 주식에 대한 매수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영업이익 QoQ 34% 감소한 900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1,092억원 전망
OCI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화학 부문의 경우 제품가격 및 가동률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의 경우 생산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판매가격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이 1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전이익은 5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900억원)과의 차이는 자회사 실적 부진에 따른 지분법손실과 외화관련손실 때문이다.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1% 증가한 1,0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공장 증설(연간 생산능력 5천 톤/→6.5천 톤)에 따라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증가하고 기존 화학 부문의 가동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 2공장(1만톤)이 가동되는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태양광 시장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 전망
금융위기 이후 일시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태양광 산업은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중국/일본/미국 등에서 정부 보조금이 확대되고 있고, 금융위기가 완화되면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립 계획이 재개되고 있다. 다만 다소 과도한 수준의 재고(태양전지, 모듈 등)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2분기중에 소진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