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키코 계약에 따른 손실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이는 통제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LG전자로 납품하는 휴대폰용 터치패널 물량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
이엘케이는 휴대폰 키패드의 백라이트에 사용되는 무기EL을 주로 생산해온 업체로 지난해 8월부터 LG전자에 정전용량방식의 터치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외형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인데, 그 이유는 ▲ 주 납품처인 LG전자가 멀티터치를 활용한 터치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전용량방식의 터치패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고 ▲ LG전자에 터치패널을 납품하는 주요 업체들 중 국내업체로는 이엘케이가 유일한데 신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국내업체가 유리하며 ▲ 터치패널 공정과 유사한 무기EL의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키코 계약으로 인한 손실이 예상되나, 통제 가능한 수준일 것
1/4분기말 기준으로 총 4개의 키코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약잔액은 약 5000만 달러다. 지난해에는 기말환율 1260원을 기준으로 총 175억원의 파상상품부채가 재무제표에 반영됐으며, 환율이 1260원보다 더 상승하면 추가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추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통제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 2/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 거의 대부분의 매출을 달러로 결제하고 있어 달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 터치패널 매출액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현금보유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터치패널 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근거한 주가 프리미엄 기대
이엘케이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터치패널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터치패널 산업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은 920억원(163%, y-y), 영업이익은 110억원(305%, y-y)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 기말환율을 1350원으로 가정할 경우, 키코로 인한 손실로 인해 2009년 연간으로 약 80억원의 손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