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19개 주요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의 성적을 공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 Times) 및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방침은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으면서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신문들은 이미 오마바 행정부가 '스트레스테스트'의 일부 민감한 세부 정보는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취약한 기관이 어디냐는 '소문'에 따라 해당 기관이 휘청이게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19개 주요 은행들 모두 이번 정부의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일부 기관이 다른 기관들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차별화는 불가피해 보여 투자자들이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민감해진 상태.
한편 정부 관계자들이 이번 결과에 대해 어디까지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아직 불확실하게 남겨둔 상태.
이에 따라 당국자들이 피해가기를 바라고는 있지만 어떤 기관이 향후 가장 취약한 지를 밝히는 데 따른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