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애널리스트는 15일 "영원무역이 지주회사 설립을 위해 인적분할을 발표했다"며 "존속회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3218억원, 분할 후 신설되는 ㈜영원무역의 적정 시가총액은 5194억원으로 산정돼 두 회사를 합하면 8412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대비 66.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목표주가 16,5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Strong Buy 유지
영원무역의 목표주가를 1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Strong Buy를 유지한다. 인적분할 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의 기업가치 합을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이다. 존속회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3,218억원으로 산정되며, 분할 후 신설되는 ㈜ 영원무역의 적정 시가총액은 5,194억원으로 산정된다. 따라서 두 회사 적정 시가총액의 합은 8,412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5,050억원 대비 66.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영원무역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인적분할 발표
영원무역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1단계로 4월 14일 인적분할을 발표하였다. 존속법인 ㈜영원무역홀딩스(가칭)은 투자주식을 통하여 신설사업회사, 골드윈코리아, KEPZ 등을 직접 지배하게 되며, 신설법인 ㈜ 영원무역(가칭)은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 등을 포함하는 주요 제조/유통 사업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비율은 지주회사 0.2: 사업회사 0.8이다. 단순인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하게 되어 현재 영원무역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영원무역홀딩스 0.2주와 ㈜영원무역 0.8주로 나눠서 받게 된다.
● 지주회사 전환으로 자사주 가치의 부활 및 배당정책 개선 기대
금번 영원무역의 지주회사 전환 정책은 자산가치상승과 배당정책면에서 동사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우선 (1) 자사주의 80%가 투자회사의 자산으로 이전되며 동사의 순자산가치의 18%가 부활된다. 또한 (2) 지주회사 전환 이후 영원무역 사업회사의 배당정책 개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입에 대한 이중과세 문제 해결로 법인세절감효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