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월가 기대치보다는 양호했지만, PC시장의 바닥 조짐이 보인다는 선언 외에 구체적인 향후 실적 전망을 내놓지 않자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14일(현지시간) 인텔은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순익이 6억 4700만 달러, 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억 4000만 달러(주당 25센트)의 순익을 달성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한 수준이다. 분기 매출액 역시 97억 달러에서 71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인텔의 실적은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수준인 주당 3센트의 순익과 분기 매출 70억 달러는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ECO)는 "재고 조정 및 수급 조절 면에서 개인컴퓨터 시장의 바닥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2/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매출액은 보합선에 그치고 총매출 이윤율은 40% 중반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정도로만 얘기했다. 이 전망치는 일부 전문가들의 기대에 어긋났다.
인텔은 정규거래에서 0.19% 상승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는 5% 급락한 15.20달러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