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포스코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부터 조금씩 영업실적이 회복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영업실적, 2분기부터 소폭씩 회복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10일 발표된 POSCO의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수준이었다. 동사의 2009년 영업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소폭씩 회복기조를 나타낼 전망이다. 동사 주가는 철강주가 상승하기 시작한 3월초부터 4주간은 26.1% 상승하여 KOSPI 상승률을 4.6%p 상회했으나, 최근 2주간은 조정국면을 보이면서 KOSPI 상승률에 8.7%p 하회하고 있다. 영업실적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으며, 국내 철강업황의 주요 변수인 중국 철강가격이 2분기중에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1분기 영업이익(-70.7% y-y) 예상 수준. 순이익(-68.5% y-y)은 예상 상회
POSCO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30.2억원(-70.7% y-y, -73.3% q-q)과 3,245.2억원(-68.5% y-y, -55.0% q-q)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수준이나, 순이익은 예상수준을 상회하였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철강업황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24.9%), 수출가격 하락(열연기준 37%), 감산에 따른 고정비부담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확대 등에 기인한다. 순이익이 예상수준을 상회한 것은 순이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화관련손실과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보다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제품별 판매량은 후판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으나, 열연과 냉연은 각각 18.3%와 42.5% 감소하였다.
제품가격 인하는 저가 원재료 투입시기를 고려해서 2분기 후반 또는 3분기 초에 단행할 전망
10일 IR에서 동사는 저가 원재료 투입시기를 고려해서 제품가격 인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격인하는 4월 중에는 없을 전망이며 원료가격 협상이 완료된 후,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는 2분기 후반 내지는 3분기 초에 실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2분기 실적 악화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1분기에 이어 감산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며, 판매량은 1분기 595.5만톤에서 성수기로 진입하는 2분기에는 645.1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