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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4월 기준금리 연 2% 동결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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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통위, 경기 가파른 하강세 둔화 판단
[뉴스핌=김혜수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0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작년 10월부터 여섯차례 인하된 이후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동결됐다.

금통위가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과 경기가 3월 금통위 이후보다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금융시장은 어제 주식과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기는 했지만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돌파하고, 원/달러 환율도 대체로 130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이전에 비해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역시 한 두 달의 지표로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경기저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은 사실이다.

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기준으로 6.8% 늘어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도 -10.3%를 기록해 전월의 25.5%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됐다.

재고도 4.5%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4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고 소비재 판매도 전월보다 5% 증가했다. 경기선행지수도 15개월만에 상승 반전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자금시장 상황도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은은 지난 8일 배포한 '3월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3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연이은 금융완화정책, 신용보증 확대 등으로 직 ·간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 여건이 보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회사채 금리는 상대적 고금리로 인해 거액자산가, 서민금융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3년만기 AA-를 기준으로 5.91%(4월 7일 기준)까지 떨어졌다. 3월 말보다 0.46%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BBB+등급도 0.30%포인트 하락한 9.69%를 나타냈다.

발행자체가 싱글 A 수준에 국한돼 있고 BBB-급으로는 그 온기가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지만, 금융위기 이전에도 B급 회사채 발행이 저조했던 만큼 이를 가지고 문제 삼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독려로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에 적극성을 보이면서 지난 3월 동안 이 규모가 3조원 이상 증가했다.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어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9%로 마이너스 2% 안팎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기회복론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기준금리가 동결 기조를 벗어나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윤장관이 "최근 경기 바닥론 이야기가 많은데 시기상 1/4분기와 2/4분기 언저리가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해 사실상 통화완화정책 기조가 막바지에 이른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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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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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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