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제한되고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의 금리동결과 옵션만기일 이벤트가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다.
9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04.63으로 42.56포인트, 3.37% 상승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480.86으로 20.03포인트, 4.86% 급등세다.
특히 중소형주를 포함해 코스닥시장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중소형주는 4% 남짓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일 국내증시가 낙폭이 컸던 것에 대한 반작용 성격의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에도 안정감을 주고 있다.
다만 생각보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다소 과도하다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전략부장은 "어제 오늘 국내증시가 심리와 수급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제 급락에 이어 오늘도 크게 급등할 만한 이유는 없는데 어제 급락에 대한 반작용 성격이 짙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시장 분위기는 좋아지기는 했지만 이 정도 급등세까지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조금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1300선 돌파 과정이 지속되겠지만 안착하려면 앞으로도 매물소화과정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