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월말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수급부담에 약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81%로 전일대비 0.07%포인트 상승,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60%로 0.03%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2틱 하락한 110.46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내일 발표되는2월 광공업생산 등이 지난 석달의 암흑 터널을 빠져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펀더멘털 회복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급부담도 여전하다. 추경용 국고채 발행이 당장 4월부터 진행되는 만큼 이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다.
큰 폭으로 오르는 환율도 시장을 주눅들게하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가까이 오른 1380원에 육박하며 들썩거리고 있다.
이날 실시되는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입찰에서 2년물이 1조원 입찰 예정에 9300억원이 3.45%(전일 민평 3.39%)에 낙찰됐다. 응찰규모는 9600억원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월말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짙고, 주식과 환율도 요동치고 있어 지켜보자는 분위기"라면서 "당장 다음주부터 수급부담도 만만치 않아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