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30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원화 환율 약세로 수출이 힘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원화가 강세로 전환되더라도 경쟁력이 있는 만큼 수출이 진척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환율 하락시 경쟁력이 어떻게 될 것인가 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 경제가 바닥권에 이른 것 아니냐는 논쟁에 대해 손 회장은 "우리 경제는 수출의존도, 대외의존도가 높은 만큼 해외경제와 같이 봐야한다"며 "현재로서는 낙관도 비관도 자제하고 세계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한-미 및 한-EU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 손 회장은 "한국 의회가 먼저 비준해야 미국 의회의 비준도 촉진시킬 수 있고, 합의 내용이 지켜지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리 국회가 비준을 서둘러주기를 촉구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경제 위기 이후 세계 각국 정부가 보호(무역)주의로 가는 측면이 있다"며 "자유무역주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일자리나누기 운동과 관련 "지방상의와 협력해서 지역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도록 설명회 계속하고 잇다"며 "노동부와 협력해서 지원 시책 설명회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사민정합의체제가 서울에서 합의된 만큼 지방 단위별로도 이 합의체제 만들기 위해 현재 작업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대한상의의 조식 쇄신 방향에 대해 손 회장은 "지난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부문, 유통부문에도 많은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며 "앞으로 대한상의는 정책 건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 연구 정책개발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원사들의 의견 많이 듣고, 의논하는 체계를 확대학기 위해 현재 12개 업무분야별 위원회를 25개 정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지방상의와 협력체제도 강화하고, 녹색성장 추진하기 위한 지속가능연구원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간차원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 상공회의소와도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많이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종 사업정보를 교환하고, 사업기회를 찾는데 공동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