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실장은 30일 "코스피 1200선 안착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나 시장의 주변여건이 박스권 돌파에 우호적"이라며 "보다 긍정적인 투자전략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즉 박스권에서는 저가매수와 고가매도의 병행이 중요하지만 이제부터는 매도에 대한 고민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및 보유전략에 더 무게를 두라는 얘기다.
양 실장은 특히 "여전히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되는 IT가 중심이며, 정책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와 그린테마주도 긍정적"이라며 "은행과 건설 등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trading buy의견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주식시장에 대해선 단기간 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부담과 어닝시즌에서 미국 은행주의 실적이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마찰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 실장은 "기술적인 조정을 추세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으며 시장의 상승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센티멘트가 개선되고 있고, 주요국 경기선행지수의 저점 타진과 국내 IT기업의 실적개선 등 펀더멘탈 모멘텀이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3개월 코스피 지수전망은 1130~1380p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