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우증권과 대신증권등에 따르면 전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광산업'의 최대수혜주로 애강리메텍을 꼽았다.
앞서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도시광산업(Urban Mining)'사업을 통해 귀금속등의 추출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금과 은등의 고가금속은 물론 팔라듐과 인듐 등의 희귀금속을 추출하기 위해 '도시광산화'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
서울시는 "광부들이 금광석 1톤을 채굴하면 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는데 반해 휴대전화 1톤에선 400g, PC 1톤에선 52g의 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원고갈시대의 유망한 녹색성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국내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금박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애강리메텍이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시광산업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자 유일한 상장 기업인 애강리메텍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애강리메텍은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금박을 추출하는 국내 1위 회사"라며 서울시 도시광산업의 최대수혜주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도시광산업은 인허가 사업이어서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꾸준한 사업을 펼친 애강리메텍에 수혜 가능성이 높다"며 "애강리메텍은 올해 도시광산업 사업을 통해서 800억원 이상의 매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 스몰캡팀 박양주 애널리스트도 전일 서울시가 4월부터 '도시광산업' 추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애강리메텍이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도시광산업은 폐가전제품에서 금과 은등 고가금속을 추출하는 유망 녹색사업"이라며 "금광석 1톤에서는 금5g 추출하는 것에 비해 휴대폰 1톤과 PC1톤에서는 각각 400g, 52g 추출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강리메텍은 금속자원 재생업체인 리메텍을 지난해 하반기에 합병해 도시광산업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애강리메텍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생산공정 중 발생한 불량품을 회수해 금광석을 추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애강리메텍은 도시광산업부문 매출액이 약 500억원 규모이며 영업이익률 15%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정책기조인 녹색성장산업 이슈와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