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조선업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신조 시장이 한파를 겪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신조와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수주단비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한국 조선업체의 수주 가뭄, 4월에 단비 가능성 부각 중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의 수주 시계가 거의 반년 정도 멈추어진 상태이다. 글로벌 조선 신조 시장이 한파를 겪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신조와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수주단비가 부각되고 있다. 4월 및 하반기에 시장에서 부각될 수 있는 수주 단비내용은 크게 5가지이다. ▲ 호주 Gorgon Project ▲ Dutch Shell의 LNGFPSO의 해양 프로젝트 ▲ ExxonMobile 5개년 해양 프로젝트 ▲Petrobras 5개년 해양 프로젝트 ▲ 러시아 유조선 및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 등이다.
조선업체 주가에서 수주가 가지는 의미가 중요한 이유
한국 대표 조선업체들의 기준일 PER과 PBR은 각각 5.5배와 1.5배이다. 시장의 평균 PER값이 10배를 넘는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 시장대비 과하게 저평가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6개월 동안 조선 부문의 수주가 전무하면서 2012년부터 실적 악화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때문이다(빠르면 2011년 하반기). 즉 전방산업의 붕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PER Valuation에 대한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수주가 4월에 가시화 된다면 단기적으로 조선업체들의 투자지표가 절대 저평가 국면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수주 규모에 따라 조선업체의 주가에 중기 모멘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조선업체 포트폴리오는 BIG3 중심이 바람직한 이유
조선업체들의 투자지표에서도 선박 부문에 대한 우려는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조선 이외에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는 BIG3(현중, 삼중,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평균 PER과 PBR이 각각 5.9배와 1.9배인 반면, 중소형 선박 건조로 특화된 STX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의 평균 PER과 PBR 값은 각각 5.0배와 1.0배로 BIG3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지표를 부여 받고 있다. 이것은 올해 선박 발주 시장이 해양 시장 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울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선박 수급 및 해양 프로젝트를 정리해 보면 올해 선박시장의 불황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런 대형 조선소와 중형 조선소의 투자지표 차별화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유지), Top-picks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조선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지만, ▲ 풍력 등의 대체 먹거리개발 ▲ 위기 속에 강화되는 세계적인 경쟁력(또는 생존력) ▲ 해양 부문의 수주 발현시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중공업(300,000원)과 삼성중공업(40,000원)에 대해서는 조선주 Top-picks로 제시한다.












